급성 심장정지 증상, 예방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급성 심장정지는 갑작스럽고 위험한 심혈관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한 것은, 이런 사례의 50%가 이전에 건강하다고 여겨진 사람들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급성 심장정지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 가능하며, 또한 심폐소생술을 배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급성 심장정지란?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추어 돌연사, 급사 등 사망에 이르게 되는 현상을 급성 심장정지라고 부릅니다. 급성 심장정지가 발생하면 즉시 응급처지를 실시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장정지 연간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연간 약 3만여명의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95% 이상이 상으로 복귀하지 못합니다. 생존율은 7.3% 이며, 뇌기능회복률은 4.4% 입니다.

 

 

 

급성 심장정지 원인

주로 심장 관련 기저질환이 원인이지만, 관상동맥의 좁아짐인 협심증이나 폐쇄로 인한 심근경색 등도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 중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경우나 이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있는 경우에는 심장마비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 수면 중 무호흡증, 흡연, 복부 비만 등도 급성 심장정지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급성 심장정지 증상

급성 심장정지 증상을 알아두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슴 부위의 통증, 등이나 턱, 왼팔 등에 느껴지는 통증, 식은땀을 동반한 흉부 불편감, 호흡 곤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심장 혈관의 변화로 인해 급성 심장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따뜻하게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심장정지 예방한 건강한 생활습관

급성 심장정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식사와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식사량과 규칙적인 식습관은 중요합니다.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짜지 않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적입니다. 본인이 즐기며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흡연자는 금연해야 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많이 실천할수록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줄어듭니다.

 

 

 

급성심장정지 대응방법

급성 심장정지는 병원 외에서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급성 심장정지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연락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한다면 깨우고 반응을 확인하고 알리고 119에 연락합니다. 그리고 가슴부위를 누르고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제세동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1. 환자 상태 확인

환자에게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대화를 시도합니다.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1. 응급 신고

환자의 반응이 없다면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주변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있다면 가져와 사용합니다.

  1. 호흡 확인

환자의 호흡을 확인합니다. 비정상적인 호흡이나 호흡이 없다면 심정지 가능성이 높으니 119에 신고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1. 심폐소생술 진행

환자를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힙니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손을 깍지를 낀 상태로 가슴의 아랫부분에 위치시키고 압박합니다. 약 100~120회 분당 압박을 하며, 가슴을 압박하는 깊이는 약 5cm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응급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방법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처치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자의 위치

환자를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힙니다.

  1. 압박 위치와 방법

가슴뼈(흉골)의 아랫부분에 손을 놓습니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합니다.

압박은 분당 100~120회로, 성인의 경우 약 5cm 깊이로 빠르고 강하게 시행합니다.

  1. 압박 주기

압박된 가슴을 완전히 이완되도록 규칙적으로 시행합니다.

‘하나’, ‘둘’, ‘셋’과 같이 세어가며 규칙적인 압박을 지속합니다.

  1. 인공호흡

인공호흡을 할 수 있으며 30회 가슴 압박 후 2회 인공호흡을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전원을 켜고 장치에서 나오는 음성 신호를 따라서 진행하면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자료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질병청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멈춘 상황에서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여 환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처치 방법입니다. 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심장정지는 예방 가능하며, 심폐소생술을 배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를 배우고 상황에 맞게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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